티스토리 뷰

반응형


[일본여행/아키타여행] 다자와코 레스토하우스에서 점심!


츠루노유 입욕을 마치고, 다시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얼마간 달려 다자와코로 향합니다.

일본여행의 백미는 '먹는 것' 아닐까요?

대체로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이 많아서 부담도 없는 것 같았어요.

다자와코 호수 일주버스를 타기 전에 다자와코 호수변에 있는 레스토하우스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

아키타 현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가와 함께 기념품샵도 딸려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구경하러 가볼까요?!


버스를 타고 오는 내내 멀미를 해서 상태가 좋지 않았어요. ㅜㅜ

음식 주문 전에 앞에서 동생을 찰칵!

속은 좋지 않았지만 맛있는 냄새를 맡으니 배가 고파졌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푸드코트처럼 다양한 메뉴가 모형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주문하는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일본 현지 관광객들도 많더라구요!

다들 맛난 음식을 드시고 계셨어요.


자리를 잡고 창가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늦가을의 햇살이 창밖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음식 주문 후 영수증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종업원이 와서 메뉴를 확인하고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

참 편리하죠?

호수가 바라보이는 명당은 이미 많은 사람이 점령!


제가 시킨 덴푸라 이나니와 우동입니다. ^^

아키타에 왔으면 명물을 한 번 먹어봐야겠죠?

부드럽고 얇은 면이 후루룩 넘어가는 이나니와 우동!

위에 올려진 튀김도 맛있고~ 국물도 진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동생이 시킨 가쓰동 정식!

돈까스 덮밥 세트인데요, 반찬과 함께 미니 사이즈의 이나니와 우동이 같이 나왔어요.


두툼한 돈까스가 올려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덮밥 ^^

고기가 상당히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따뜻한 햇살 아래서 느긋한 점심식사를 합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내부를 둘러봅니다.

패키지가 앙증맞은 술이 보이네요~


술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고~

패키지가 정말 예뻤어요.


아기자기한 종이 인형도 보이네요. ^^




다자와코의 유명한 타츠코상 문양의 표가 부착된 병맥주 세트도 팔고 있었어요.

사오고 싶었으나 무게의 압박으로 인하여 포기 -_-;


저렇게 길다란 소바면도 판매되고 있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보아하니 유람선도 탈 수 있는 모양이네요.


식사 후 조금 쉬었다가 레스토 하우스 앞에서 출발하는

다자와코 일주 버스를 타고 다자와코 호수 유람을 시작합니다. :)


 BY 엘리스 블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