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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아키타여행] 하치미츠야 벌꿀가게 그리고 슈와 롤케익을 먹을 수 있는 과자공방!


다자와코 호수 일주버스 탑승을 마치고, 그 다음으로 향한 곳은 하치미츠야 벌꿀가게 였습니다.

일본여행을 하다 느끼는 점의 중의 하나가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다는 것이에요.

이번 여행에서 방문했던 하치미츠야 벌꿀가게와 하치미츠야 과자공방도 그런 곳이었어요 ^^

아기자기한 제품들과 맛있는 디저트를 먹을 수 있었던 곳!

가득 담아온 사진으로 함께 만나 보아요 :-)


하치미츠야에 도착했습니다.

한적한 도로를 건너며 사진을 찰칵!

저 멀리 보이는 설산이 참 예쁘네요 ^^

아키타는 공기도 참 좋아요~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치미츠야로 궈궈~


모두들 기대를 가득 안고! 하치미츠야로 향합니다. :)

2박 3일 동안 살뜰히 챙겨주셨던 가이드님의 모습도 보이네요 ^^


하치미츠야 과자공방 앞에는 깜찍한 빨간색의 2층 버스가 서 있어요 :)

저기서 빵을 먹으며 느긋한 디저트 타임을 가질 수 있죠!


앙증맞은 예쁜 2층 버스!

잠시 뒤에 저기서 맛난 디저트 타임을 가집니다 :)



일단 하치미츠야 벌꿀가게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


가게에 들어서자 마자~

어마어마한 제품들이!!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네요.


달달한 사탕도 보이구요,


많은 사람들이 정신없이~ 많은 제품들을 구경하고 있었어요.


꿀 종류만도 수십가지!!

토치라는 식물의 꿀이 여기서만 나는 좋은 꿀이라고 합니다 ^^

꿀은 저마다의 독특한 향이 있었어요. 포장도 앙증맞고 얼마나 깜찍하던지!

맘같아서는 한박스 사오고 싶었지만 ㅜㅜ


이렇게 종류별로 시식을 해 볼 수도 있었어요.

자유롭게! 부담없게 시식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네요.


옆에는 효소원액류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역시 시음코너가 있었습니다.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건데요, 복숭아 효소가 달콤하고 시원하니 맛났어요. :-)


하치미츠야의 겨울한정 세트상품인가봐요~

일본내에서는 택배도 된다니!

부럽네요 ^^ 하치미츠야 마스코트 꿀벌군! 너무 귀엽네요.


기프트 셋트도 보이구요!


하치미츠야 캐릭터 상품도!!


그리고 벌꿀 비누도 ^^


먹는 것 뿐만 아니라 비누나 입욕제 같은 것들도 있어서

선물용으로 간단히 사기에도 좋겠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인형도 ^^


귀여운 문구류도 있었어요.


하치미츠야 벌꿀가게에서 약간의 기념품을 구경한 뒤! 과자공방으로 향합니다.


다시 보이는 빨간 2층 버스 :)

장난감같아요 ^^


웰컴, 환잉, 환영!! 

영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로 적혀 있는 인삿말이 보이네요~

아키타현에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것 같아요 ^^


과자공방으로 들어가 봅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겐 천국이나 다름 없네요!

특히나 일본은 디저트 천국이잖아요?!


하치미츠야에서 보았던 꿀과 함께 각종 차종류도 팔고 있었구요,


계절 한정으로 나온 앙증맞은 제품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이 곳은 과자공방이니! 제과류를 눈여겨 봐야겠죠?

카스테라도 팔고 있고~


롤케익과 버터도 팔고 있었어요.

롤케익은 그냥 한 조각만 먹기로 하고~

냉장보관이라 사기가 애매했어요. ㅜㅜ


그 옆으로 마들렌 등 작은 과자류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도 마들렌을 잘 만드는데 ^^ 하치미츠야의 마들렌은 어떤 맛일까 문득 궁금하네요.

왠지 벌꿀냄새가 날 것 같은 ㅋㅋ


그리고 쇼케이스가 나타납니다!

하치미츠야의 대표 메뉴인 롤케익과


하치미츠야 슈크림이 보이네요~


계산을 위해 카운터로 왔는데!

한국 관광객들을 배려한 한글 메뉴가 보이네요 ^^

하치미츠야에서 따뜻한 음료를 하나 시키면 셀프로 음료를 가져가는 대신, 리필이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저와 동생은 컵을 하나만 시켜서 커피를 나눠 마시고 리필했어요 :)


컵을 사면 이렇게 차를 마시는 코너가 나와요 ^^

여기서 커피를 내린 후, 밖으로 향합니다.


버스 안에서 먹으려구요!

역시 명당은 2층이겠죠.


이렇게 쟁반에 들고 나와서 안으로 들어가서 먹으면 됩니다 ^^


2층의 명당에 자리를 잡았어요.

오후의 따뜻한 햇살이 2층 창문으로 들어옵니다.


주먹만한 넉넉한 크기의 슈크림!

슈크림, 그러니까 베이비슈를 크게 만들어서 그 안에 슈크림을 넣은 건데요,

하치미츠야의 슈크림은 설탕대신 꿀을 사용해서 만든 것이 특징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보통 슈크림보다는 조금 묽은 것이 특징이구요.

하지만 꿀을 사용해서 그만큼 더 건강에 좋겠죠?


롤케익도 귀여운 비쥬얼만큼이나, 맛도 포송포송하고 좋았어요.


꿀벌군이 그려져 있는 노란색 종이컵도 귀여웠구요 ^^


이렇게 세팅하니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


슈크림을 먹기 직전!

생각보다 금방 사라진 슈크림 ㅜㅜ

하나 더 사먹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어요. 너무 아쉬웠답니다.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잠시 행복한 티타임을 즐깁니다.


햇살이 따사로웠던 2층 버스의 안,

다시 이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ㅜㅜ


그리고! 다시 또 버스를 탑승하고, 아키타 시내로 향합니다.

벌꿀사탕을 가이드님이 선물로 챙겨주셨어요. :-)

향긋한 꿀향이 입안 가득!! 맛있는 사탕이었네요.

이번 아키타여행에서 달콤한 추억을 가득 가지고 왔습니다!


이제 아키타 시내로 향합니다.


BY 엘리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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