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선비촌에서 즐거운 시간~ 영주 사과 팜파티!

[국내여행] 선비촌에서 즐거운 시간~ 영주 사과 팜파티!

 

영호남 기쁨 창조사업 제1차 소비자 초청 팸투어의 하이라이트!

선비촌에서 열린 팜파티를 소개해드릴게요.

사과로 유명한 영주시와 배로 유명한 나주시는

'영호남 기쁨 창조사업'이라는 이름으로 홍동백서라는 사과&배 상품 출시와 동시에

스토리텔링을 통한 소비자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다녀온 팸투어는 이런 사업의 일환에서 진행된 것이죠 ^^

사실 수도권에서 쭉 살아온 저로써는 이번 기회에 사과가 어떻게 재배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오는지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사과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보여주는 것만이 아니라,

'팜파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했던 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고 선비촌을 둘러봅니다 :)

영주는 문화 관광 자원 뿐만 아니라, 사과가 자라기에도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역인 것 같아요 ^^

 

잠시 둘러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선비촌의 '강학당'에 마련된 팜파티 행사 현장입니다~

진행하시는 분까지 섭외를 해서 좀 더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되었어요.

 

제 1차로 진행되었던 영호남기쁨 창조사업의 소비자 초청 팸투어였어요.

올 가을에도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2개 조로 나누어 간단한 게임으로 몸을 푼 후,

본격적으로 사과 미션으로 시합을 합니다 :-)

사과껍질 길게 깎기 시합!

사과를 깎는 솜씨가 다들 현란하셨어요 ㅎㅎ

 

깎은 사과는 즉석에서 바로 잘라 모두들 맛있게 나눠 먹었어요.

사과를 평소에 많이 즐겨먹지 않는 편인데, 영주 사과를 먹어보고 깜짝 놀랐네요.

분위기 탓도 있었겠지만, 사과가 참 아삭하고 달았어요.

 

불꽃튀는 접전이 계속 되었던 사과껍질 길게 깎기 대회 +_+

 

저는 한편에서 사과를 먹으며 재미있게 지켜봤습니다 :-)

 

그리고 이어서 사과 예쁘게 깎기 시합이 진행되었는데요,

그냥 깎아서 잘라먹기에만 급급했던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사과를 이렇게 깎을 수 있는 건가요?

충격~~!!

한 번 저도 시도해봐야겠어요.

 

심플하고 깔끔하게 자른 '껍질사과'

껍질에도 영양분이 풍부한 사과를 껍질과 같이 먹자는 의미에서 깎으셨다고-

 

그리고 영주의 YJ와 하트를 사과에 조각하신 분도 계셨어요.

 

처음 만난 분들이지만 모두들 재미있고 훈훈한 분위기로

팜파티를 즐겼던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행사를 진행하셨던 사회자분이 영주 사과로 만든 와인을 들고

포즈를 취해주셨어요!!

행사를 위해 멀리서 내려오셨다고 하는데, 유명한 이벤트 진행자라고 합니다.

덕분에 행사 즐거웠습니다 ^-^

 

영주 사과는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사과를 가공하여 만드는 와인 등의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과 와인은 처음 들어보는데요, 기회가 되면 꼭 마셔봐야겠네요 ^^

 

이렇게 영주 팸투어에서의 첫째날도 지나갔습니다.

다음 날은 소수서원과 부석사로 일정이 이어졌는데,

이어서 정리해 볼게요. ^^

 

BY 엘리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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