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 기호에 따라 응용하기 쉬운 머핀 :-)

[제과] 기호에 따라 응용하기 쉬운 머핀 :-)

머핀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간식이에요.

우유한잔과 곁들여 먹으면 정말 꿀맛이죠~

특히 머핀은 집에서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서 만들어서 선물로 주기도 좋은 아이템이죠 ^-^

머핀의 레시피는 정말 다양하기도 한데요

이번에 사용한 레시피는 다음과 같아요.

# 기본재료

박력분 150g, 달걀 2개, 아몬드가루 50g, 우유 50g, 버터 100g, 황설탕 50g, 꿀 50g, 달걀노른자 1개, B.P 3g

1. 버터 크림화 (마요네즈 정도)

2. 1에 설탕과 물엿을 넣어 50%정도만 녹을 정도로 섞기

3. 2에 달걀을 약 세번에 나누어 넣어 섞기

4. 우유넣고 섞기

5. 박력분, 아몬드가루, BP를 체에 친뒤 섞기

6. 반죽을 머핀틀에 2/3 정도 담고 170도의 오븐에서 20~25분간 굽기 

이 기본 재료에 저는 커피가루, 녹차가루를 이용해서 두 가지 종류(녹차맛 머핀, 커피맛 머핀)를 만들었답니다.

커피가루는 스타벅스 분말 커피가루를 이용했는데 우유에 용해해서 넣었고,

녹차가루는 5번 가루류에 같이 체쳐서 넣었어요.

그 밖에 견과류 잘게 썬것과 초코칩, 크림치즈도 넣었답니다.

재료를 여러가지 사용해서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는게 바로 머핀의 매력이죠 

녹차가루를 넣은 것은 약간 초록빛을 띠긴 하는데

둘 다 색이 큰 차이는 없어보이네요 ^^;;

요즘 제과수업을 듣는데, 크림법으로 만드는 과자종류의 경우 

- 버터의 크림화와

- 설탕믹싱과 달걀믹싱

이 두가지 과정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버터의 경우 상온에 두어 말랑하게 두었다가 해야 크림화가 잘 되고, 

인위적으로 열을 가해 녹여하면 결과물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탕믹싱과 달걀믹싱의 경우 손믹싱보다는 전기모터로 작동하는 핸드믹서로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이 수작업으로 하기에는 한계도 있고, 믹싱이 충분히 안 되면 빵이 촉촉하지가 않더라구요.

이번엔 수작업으로만 믹싱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촉촉하지는 않아서 다음에는 기계믹싱으로 해 보려구요!

선물로 주려고 포장한 녀석들~

받는 사람도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

갓 구워낸 머핀을 음료수와 같이!

따뜻한 간식타임

이제 보니 녹차가루를 넣은 것은 약간 초록빛을 띠네요.

일본산 말차가루가 색이 더 잘 난다고 하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사용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