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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삶을 사는 현대인들..

그들은 대부분 채우기에 급급하다.

여기서 채우기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식탐, 충동구매를 들 수 있다.

이 두가지로 두서없이 적어볼까.


식탐.

우리는 의식적으로 먹고 싶은 것을 찾는다.

그리고 일단 먹게 되면 배부름을 초과하여 과식을 하게 된다.

거기에 더해 달달한 후식까지.

우리는 심리적인 공허함 때문에 배고픔을 착각하게 되고,

그 착각에 의해 과식을 하게 된다.

현대인은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정신적으로는 삭막해졌다.

그 삭막해짐을 먹는 것으로 풀어내는 것이 아닐까.


충동구매, 물욕

우리는 자꾸만 무언가를 사서 들여놓는다.

과거에는 소비의 루트가 주로 오프라인이었지만

이제는 온라인으로 손쉽게 소비를 할 수 있게되었다.

거기에 더불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상품을 검색하고 소비한다.

이렇게 충동적으로 구매한 상품들은

즉각적으로 소비되기 보다, 구석에 처박혀 언제 샀는지도 모른채

결국은 허망하게 버려진다.


현대사회는 편리해지고,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느끼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이다.

하지만, 세상은 삭막해졌고 수치적인 잣대로만 모든 것이 평가되고 나래비가 세워진다.

그와 더불어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은 더욱 나빠지게 되었다.

그에 반사적으로 식탐과 충동구매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착각'하고 있다.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마케팅 정책에 노예가 되는 경우도 포함된다.)


덜어내는 삶.

우리에게 덜어내는 삶이 필요하다.

덜어내기 위해서는 과욕적인 마음을 바로잡아야 한다.

과욕적인 마음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삭막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자신이지만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만의 '가치관'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줏대없이 남들이 하는 것이 다 좋아보이고, 다 따라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기 보다

자신만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는 것에 그 답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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