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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수업] 에코백에 그리는 모란도 계속~

 

 내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네요! 연휴가 월요일에 껴 있지 않아서, 이번에는 민화컬러링 수업이 휴강이 아니었어요~ 저번 광복절은 월요일에 딱 껴 있어서 이번 분기 수업이 아쉽게 1회 줄어들었었는데 말이죠! 어쨌든 민화컬러링 3분기 수업도 다음주 한 주 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현재 4분기 민화컬러링 수업 수강신청이 진행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모집 중 강의에 "민화컬러링"이라고 검색해 보세요~ 중부여성발전센터 민화컬러링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전 올해 1월부터 계속 듣고 있어요~^^

 

 어제 수업에서도 역시 에코백을 이어서 채색했는데요, 붉은 꽃잎 바림까지 하고 끝냈답니다. 다음 시간에는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꽃잎 바림을 다 하긴 했는데 약간의 색상조절이 필요할 것 같구요, 잎사귀에 누런 바림과 잎맥까지 그리면 완성일 듯 싶어요!

 

 에코백 처음 시작부터 어제까지 작업한 걸 연속으로 정리해 봅니다 :)

 

 

▲ 처음 본을 옮기고 밑바탕 색을 칠했을 때의 모습이에요.

선과선 경계선 부분을 세밀하게 꼼꼼히 칠하는게 젤 어려웠어요.

 

 

▲ 잎사귀 바림 일부+흰꽃잎 바림까지 한 모습!

흰 꽃잎 바림이 약간 마젠타 계열로 차가운 느낌으로 들어갔는데,

살구빛스러운 온화한 느낌으로 수정을 하는게 좋겠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어요.

 

 

▲ 어제는 붉은 꽃잎 밑바탕 색상 조정+바림을 하다가 시간이 훅~ 갔어요.

붉은 꽃잎의 바탕색이 진해서 약간 톤업시킨 뒤에 바림에 들어갔어요.

바탕을 다시 칠하니까 선이 아예 사라져서 본을 보고 거의 다시 그리다시피했어요;

그래서 본과 100%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 ㅎㅎ

바림이 들어가니까 확실히 꽃이 입체적으로 보이네요.

 

 

▲ 크게 그리신 분들은 화면 꽉차게 그리셨어요.

전 아래에 작은 크기로 ^^

근데 작다고 시간이 적게 걸리는게 아니더라구요;;

 

 

▲ 밝은 곳에서 한 번 더 담아본 모습!

하얀꽃잎 오른쪽에 처음에 바림이 짙게 들어간 부분이 밝은데서 보니 표가 확나네요.

저 부분도 확실한 수정이 필요할 듯~

 

이렇게 힘들게 완성한 에코백 ㅎㅎ

들고다니지 않고 집에 모셔둘 것 같아요~

정성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다음 분기 수업에서는 어떤 소품을 만들지 기대되네요 ^.^

 

BY 엘리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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