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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온 다이어트 그 후 근황 그리고 코코넛오일 추천

 

안녕하세요~ L.BL입니다. 스위치온 다이어트로 제 블로그에 검색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처음 스위치온 다이어트 후기를 블로그에 올린 이유는 개인적인 기록을 남겨보며 마음을 다잡는 차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이어트'란 키워드로 검색을 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뭔가 더 잘 유지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더 드네요. 그래서 중간에 소홀해 지지 않도록 제 자신을 다잡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의 다이어트 포스팅 마지막 기록이 4월 21일이였더군요. 그래서 두 달이 넘은 지금 시점에 저의 근황을 한 번 올려보고자 합니다. 사실 다이어트의 제일 큰 문제점은 요요현상을 겪는지 여부일테죠.

 

바로 어제자! 7월 5일의 제 몸무게 입니다.

 

 

47.2kg입니다.

 

인바디 체중계의 수치를 확인해보면

(확실하진 않겠죠? 보건소에 가서 해보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쉽지 않네요.)

 

체지방: 23.1%

피하지방: 21.3%

내장지방 레벨: 3

근육량: 33.9%

체수분: 52.6%

표준체중: 54.9kg

BMI: 18.6

 

체지방 같은 경우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했을 당시, 이 체중계로 쟀을때 거의 38%?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을 해요. (엄청난 숫자였네요~ 지금보니^^;)

 

성인 여성의 경우 체지방률 30% 이상이면 비만이라고 합니다. 검색해보니 20~24%는 일반인들이 목표로 가질만한 예쁜 몸매를 위한 체지방률이라고 하네요.

 

내장지방 레벨은 3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내장지방이 많은 것이라고 하네요. 제 허리사이즈는 지금 27은 크고 26은 딱 맞는 26과 27의 중간인 듯 싶어요.

 

근육량(근육률)은 33.9%입니다. 건강한 성인 여성의 평균 근육률은 34% 이상이라고 합니다. 전 조금 부족한 거죠^^; 역시 근육량 올리기가 제일 힘드네요. 계속해서 단백질 섭취와 운동을 병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표준체중 54.9kg 이 수치는 키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나오는 수치인데요. 사실 표준체중보다는 체지방과 근육량이 더 중요한 항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BMI는 키와 몸무게로 계산해서 나오는 체질량지수이지요. BMI의 정상 범위는 18.5~23입니다. 정상 범위에서 가장 앞쪽 수치로 옮겨왔네요. 처음 다이어트 시작시 저의 BMI는 25였답니다.

 

마지막 기록으로부터 오히려 좀 더 감량되었군요. 기록을 자세히 살펴봅시다.

 

4월 18일 48.1kg

5월 4일 49kg

5월 13일 48.6kg

6월 6일 49.8kg

7월 5일 47.2kg

 

(몸무게 기록을 예전처럼 촘촘히 해두지 않아서 어플에 기록되어 있는 것들만 적어보았습니다.)

 

사실 제가 다이어트 당시에 먹지 못했던 디저트류를 야금야금 중간에 섭취하면서 살짝 살이 올랐다가, 조절하니 다시 감량이 된 겁니다. 몸무게를 재기 전에 거울을 보면 항상 배 주변이 볼록해지더라구요. 제가 이사 온 동네에 빵 맛집이 있어서 여기서 조금씩 사다 먹다보니^^;; 중간에 6월 6일에 몸무게를 재고 충격먹고(다시 50kg를 넘길까봐요.) 다시 고탄수화물류를 자제했더니 다시 돌아왔고, 7월 5일 기준으로는 더 감량이 되었네요.

 

7월 5일에 몸무게가 47.2kg으로 나온 것은 몸무게 재기 이틀 전 24시간 단식 후 견과류(단식을 깨는 아이템)+단백질(고기섭취)과 채소(파프리카 1개) 섭취, 그리고 다시 16시간 단식 후 식사 전에 몸무게를 쟀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즉 단식의 영향이라는 것이죠.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고 있다가 다시 돌아오려면 리셋하는 과정이 필요한 듯 싶어요. 전 그 도구로 24시간 단식을 활용합니다. 평소 14~16시간 단식(14~16시간은 공복, 10~8시간 내에만 음식물 섭취) 시스템은 계속 유지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운동을 하려고 노력합니다.(하지만 실천 못하는 날도 많습니다.) 평소 스트레칭과 걷기 위주로 하고 있는데요, 인바디의 근육량을 보니 근력운동을 더 신경써서 해야할 것 같습니다.(근육량 올리기 넘 어려워요)

 

요즘에는 선선해진 저녁에 이사온 아파트 단지 내를 돌며 운동을 하고 있답니다^^

 

 

추천하는 <24시간 단식템 코코넛오일>

 

요 근황 포스팅에서는 제가 챙겨먹는 코코넛오일을 소개할까 싶습니다. 벌써 3병째인데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요.

 

위메프에서 검색하다 우연히 주문해 먹어보고 계속 구매하고 있는 코코넛 오일인데요. 유진 발효코코넛 오일이라고 검색하시면 돼요. 자체 웹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네요. 저는 항상 위메프에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일반 보다는 좀 더 가격이 있구요. 1병에 1만 2천원 내외였던 것 같습니다.

 

발효 코코넛 오일인데 좀 더 좋지 않을까? 해서 구매했구요. 불순물 같은 것도 없었고, 향도 괜찮아서 잘 먹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투명한 액체로 변한 코코넛 오일~ 여름엔 수저로 덜기가 훨씬 쉬워져요.

 

예전에도 소개한 적 있는 코코넛오일 커피 만들기입니다.

 

커피 한 잔을 준비하시구요. 코코넛 오일을 2티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코코넛오일은 온도가 내려가면 굳으니 차가운 아이스커피에는 부적합해요^^; 찬 커피에 코코넛오일을 넣으면 막 굳어서 입안에 들어가면 식감 또한 이상함.

 

이렇게 떠 있으니 기름이 둥둥~ 뜬 느낌이죠.

 

휘휘 잘 섞어줍니다.

 

잘 섞으면 기름 알갱이들이 자잘하게 분산됩니다^^ 약간의 기름기가 있는 커피인데 은은한 코코넛 향이 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 코코넛오일을 넣은 커피를 24시간 공복 중간에 1~2잔 정도 마시며 버틴답니다.

 

 

**

요즘 여름이라 여기저기 다이어트 광고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사실 무슨 약?을 먹으면서 살을 뺀다는 건 좀 안 좋은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저도 대학교 신입생 때 한약으로 된 다이어트 약을 먹은 적이 있었거든요? 먹으니 좀 빠지는가 싶더니, 결국 생활습관을 개선 못하니 그대로 돌아오더라구요. 약 맛도 굉장히 쓰고 역했구요.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경험하고 지금까지 유지를 하며 느낀 점은 생활습관을 바꾸고 유지하는 것만이 체중감량 유지의 비법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적절한 운동 병행도 필수구요. 특히 우리나라의 식습관 자체가 탄수화물 비중이 많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는 의식적인 노력 또한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디저트는 가끔은 먹어야 낙이 있겠죠? 중간에 과다섭취 할 경우 빠르게 리셋할 수 있는 간헐적 단식 방법도 숙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생체리듬에 맞는 사이클을 찾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오늘은 저의 다이어트 후 근황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해보세요:)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한 다이어트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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