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프린터 받침대 구매후기 큐빅스프린터받침대

조립식 프린터 받침대 구매후기 큐빅스프린터받침대

 

비 내리는 주말이네요. 올해 유난히 장마기간이 긴 느낌이에요. 벌써 8월도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비가 그칠 기미가 안보이네요. 올 여름엔 해 쨍쨍했던 기억보다는 비만 내렸던 기억만 남을 것 같아요;;

 

비도 내리고, 코로나 확진자도 계속 발생했다고 문자도 계속 와서 어딜 가질 못하겠네요. 당장 짝꿍의 휴가는 다음주라는데 다음주 내내 또 비소식이 있어서 휴가 일정을 바꿔야 할 판이에요. 저는 거의 집에만 있는데 때는 이때다 싶어 이사 온 다음 정리를 멈췄던 집정리를 다시 하며 버릴 건 계속 버리고, 가구 배치도 바꿔보고 있어요^^ 이사온 지도 벌써 거의 5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5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이미 너무 익숙해져 오래 살던 집 같네요.

 

얼마 전에는 공부방을 바꿨어요. 붙박이 장이 있는 방인데 여기에 안쓰던 나무책상과 옷걸이가 있어 옷을 쌓아두고 했거든요. 과감히 안쓰는 책상은 무료나눔으로 치웠고, 옷도 안입는 것을 마저 골라내서 버리고, 공부방으로 다시 꾸몄답니다. 책상 아래에 컴퓨터 본체와 프린터를 두며 쓰는데요. 프린터가 계속 바닥에 있어서 엄청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래서 프린터 받침대를 구매했어요.(이 포스팅의 주인공이죵ㅎㅎ)

 

옮겨온 책상입니다. 왠지 이 방이 더 아늑하고 책상에 앉아있으면 집중이 더 잘돼요. 이 책상과 함께 쓰고 있는 의자는 제가 초딩때부터 쓰던 아주 오래된 의자에요. 엄청 튼튼하고 허리가 편하답니다^^

 

책상 아래 놓여있는 프린터ㅎㅎ hp1510입니다. 안망가져서 계속~ 잘 쓰고 있어요. 얼마 전에 잉크교체 했네요.

 

큐빅스 프린터받침대를 구매했어요. 여러타입이 있었는데 저는 블랙 색상에 바퀴가 있는 타입으로 골랐습니다.

 

조립해서 쓰는 거라 완제품 상태로 배송이 되는 게 아니에요.

 

설명이 나와있죠? 프린터 받침 외에도 이런식으로 조립해 쓰는 가구를 판매하고 있나봐요. 설명서를 보니 완전 쉽네요! 자 그럼 조립해 보겠습니다.

 

프린터를 올려놓는 본체 판이에요.

 

막대기 중 'ㄱ'자로 되어 있는 것이 2개가 있는데 양쪽에 먼저 이것을 한개씩 끼워줍니다.

 

요렇게 끼워주고요.

 

나머지 한쪽도 완성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그리고 남은 일자형 막대 2개를 각각 끼웁니다.

 

이렇게 끼우면 돼요. 완전 쉽네요. 저 동그란 홀 같은 곳엔 바퀴를 장착하는 거예요.

 

바퀴를 장착하기 전에 본체 판 양면의 네 귀퉁이에 동그란 구멍 같은게 있는 게 보일거에요. 여기에 작은 플라스틱 못을 끼우면 돼요! 고정장치인 듯 싶어요.

 

여기까지 했다면 거의 끝이에요. 바퀴만 장착하면 끝!

 

바퀴 윗쪽에 은색 부위를 플라스틱 바 구멍 안에 끼우면 돼요. 다소 빡빡하니 끝까지 잘 끼워보세요. 그리고 바퀴에는 고정장치가 있어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걸 방지할 수 있어서 아주 좋더라구요!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

 

프린터를 올려놓으니 사이즈가 딱 괜찮네요. 여유있어요. 위 프린터 모델은 참고로 hp1510입니다.

 

원하는 위치에 놓고 고정장치를 세팅합니다.

 

책상 아래 프린터가 계속 신경쓰였는데~ 이렇게 해두니 청소할 때에도 편리하고 프린터를 쓸 때에도 편리할 것 같네요.

 

프린터 받침대 찾고 계시다면 참고해보세요. 프린터 사이즈랑 제품 사이즈랑 먼저 비교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네이버에 큐빅스프린터받침대라고 검색하면 판매자 스토어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당분간 저는 계속 집안 정리와 집안 꾸미기에 열중할 것 같네요. 이놈의 비가 멈출때까지 말입니다^^ 여러분도 비온다고 우울해하지 마시고 집안 정리&꾸미기 타임을 가져보세요~ 기분이 좀 나아지는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