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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금요일이네요. 오늘은 올 여름 쇼핑했던 캠퍼 여자 여름 샌들을 리뷰해 봅니다.

 

올 여름은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잦지 않아서, 사두고 몇 번 신지 못해서 아쉽지만! 내년에도 신을 수 있으니~ 내년에 많이 신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캠퍼는 스페인 브랜드 신발로 발이 매우 편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꽤 비싼데, 스페인 여행이나 직구로 구매하면 꽤 괜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요. 2020년 초 바르셀로나에 갔을때에도 한 켤레 구매해 왔는데, 그건 거의 가을~겨울용 스니커즈라, 샌들을 하나 구입하기로 결심했죠.

 

캠퍼샌들 모델명 K201061-001

통칭되는 제품명이 트윈스 샌들이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정확한 모델명은 박스를 참조하여 적었습니다. 혹시 동일 모델 구매하실 분들은 참조하세요. 저는 235를 시는데 EU사이즈로 37입니다. 캠퍼 신발이 2켤레 있어서 주문할 때 참고해서 시켰어요.

 

옅은 베이지색과 짙은 배이지색 투톤으로 된 샌들입니다. 바닥은 코르크로 되어 있는데 굉장히 가벼워요.

 

다른 각도에서의 모습! 굽도 아주 낮지 않아서 살짝 굽높이 효과도 있구요. 디자인과 색상이 꽤 여기저기 어울릴만한 제품이었어요.

 

뒤꿈치 밴드부분은 은색으로 되어 있구요. 바닥 굽높이는 위 사진 정도 되니 참고해보세요. 무게감이 정말정말 가벼워서 대박이에요~ 무거운 신발 싫으신 분들 강추!!

 

바닥면은 코르크 재질인데 건조가 빠르고 가벼운 것이 특징인 듯 싶어요.

 

바닥 밑창 부분이에요. 하얀색이라서 때타면 슬플것 같지만~ 어쩔수 없겠죠.

 

신발 뒷 부분은 탈착식이 아니라 안에 고무 밴드가 숨겨져 있어서 그냥 손으로 늘려서 식고 벗으면 되는 식이에요. 신고 벗기 간편한 스타일이에요.

 

캠퍼 샌들을 신고 위에서 찍은 모습 ㅋㅋ 각도가 안나오네요. 위에서 본 느낌은 대충 이러하고요.

 

신발 착용 후 아래쪽에서 담아본 모습입니다. 제 발은 그냥 보통 발이에요. 칼발도 아니고 그렇다고 발볼이 엄청 넓은 것도 아닌 그냥 표준발 이라고 보면 될듯한데요~ 양발이 미세하게 짝짝이인지. 신고 몇시간 걸어보았는데 오른발은 괜찮은데 왼발 발등이 살짝 쓸리더라구요.(아무래도 왼발 발등에 살이 좀 있나봅니다.)

 

처음 신어봤을때도 가볍고 편했는데, 몇 시간 신고 걸어도 편하고 좋더라구요! 사이즈는 정사이즈 맞습니다. 왼발 발등이 조금 쓸리긴 하지만 그렇다고 한 사이즈 더 크게 샀으면 안될뻔했어요.

 

배송 온 날 바로 언박싱하고 착용해본 모습입니다.(발에 양말자국이 ㅜㅜ)

 

착용샷입니다. 패션에 민감하지 않은 저는 그냥 편한 옷 입고 다니는데요~ 가볍고 여기저기 신을 수 있어서 좋았던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미 여름은 갔지만~ 혹여나 캠퍼 트윈스 샌들 구매하실 분들 있으시면 포스팅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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