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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 쫀득한 식감의 브라우니!


오늘은 쫀득한 식감의 브라우니를 만들었어요.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만든 건데요,

브라우니는 만들자마자 먹기보다는 식힌 후 하루정도 뒀다가 먹으면 더욱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재료 (정사각팬 2호 1팬 분량) 

-. 중력분: 150g

-. 계란: 175g

-. 설탕: 195g

-. 소금: 3g

-. 버터: 75g

-. 다크초콜렛: 225g

-. 코코아 파우더: 30g

-. 바닐라향: 3g

-. 호두: 75g



 만들기 

1. 팬 전처리 (유산지를 알맞게 잘라서 팬 안에 깔아주는 것)

2. 호두 전처리 (알맞게 썰어 오븐에 노릇하게 굽기)

3. 건재료 체질 (코코아가루+중력분+바닐라향)

4. 버터 중탕 (60도)

5. 다크초콜렛 중탕 (50도)

-> 온도를 재면 좋지만, 재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6. 버터중탕과 다크초콜렛 중탕한 것을 혼합하여 식지 않도록 유지

7. 적당한 볼에 계란을 거품기로 풀기

   -> 설탕, 소금 넣고 혼합 (3회 정도 나누어 혼합)

   -> 체질가루 혼합(알뜰 주걱 사용)

8. 7에 6을 넣고 혼합

9. 호두 1/2 혼합

10. 팬에 반죽붓고 평탄작업하기 (팬닝)

11. 나머지 호두 위에 골고루 뿌리기

12.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45분 정도 굽기



팬 전처리한 모습입니다.

전처리를 잘해줘야 반죽이 모양을 잘 자리잡고 나중에 구웠을 때 모양이 예뻐요.



브라우니는 중탕한 버터와 브라우니를 넣고 바로 섞고 빠르게 팬닝을 해줘야 해요.

왜냐하면 초콜렛이 굳으면서 버터와 초콜렛이 아래로 가라앉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오븐에서 충분히 굽고 꺼낸 모습!

저는 두껍게 굽는 걸 좋아해서 다소 높게 구웠는데요,

좀 더 얇게 구우려면 3호 정사각팬을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팬에서 분리해서 식힙니다.

제대로 완성된 브라우니는 겉면에 윤기가 흐르는 껍데기가 생겨요.

중탕온도를 제대로 맞추면 실패할 염려가 없답니다 :-)


이 레시피는 제과 자격증반에서 배운 걸 토대로

양을 줄여서 만든 건데요,

집에서도 해보니 손쉽게 만들 수 있네요 ^^


브라우니는 두고 먹으려면 냉동시켰다가

먹고 싶을 때 몇 시간 전에 꺼내서 실온에서 자연냉동시킨 뒤에 먹으면

아주! 좋답니다 ^0^


핸드메이드 브라우니!

파는 것도 좋지만 집에서 만드는 건 내 손으로 직접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겠죠 :-)

사실 공장에서 나오는 식품들은 우리들이 잘 모르는 첨가물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고 하니까요.

(아주 소량일지라도 말이죠.)


더욱 건강하게 만들려면 밀가루를 유기농으로, 설탕도 유기농으로~

재료를 업그레이드 해서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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