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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끄적거리기 (66)
삶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 법정스님 '버리고 떠나기' 中 - 우리는 삶이 영원할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뒤에야 후회를 시작한다. 후회하기 전에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잘 보내야 하는 것을. 순간에는 모르고, 지나고 보면 알게되는 비극. 어쩌면 외면하는지도.

취미생활/끄적거리기 2014. 9. 1. 23:37
종교를 믿는 진짜 목적은 인간적 성숙에 있다.

종교를 믿는 진짜 목적은 인간적 성숙에 있다. 종교를 믿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는 종교는 없지만, 몇몇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가까이서 관찰한 적은 있다. 대개 종교는 심리적으로 어려울 때 의지가 되고, 삶에 버팀목이 된다고들 한다. 하지만 특정 종교를 독실하게 믿는다고 해서 그 사람의 인간적 성숙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 그 대표적인 것이 타 종교를 헐뜯는 것이다. 종교란 결국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며, 넓은 관점으로 보면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이 녹아들어간 인간의 산물일텐데 오직 자기들이 진리라고 우기며 다른 종교를 폄하하는 행위는 인간적으로는 하급들이나 하는 짓이다. 진정으로 성숙된 종교는 타종교를 배척하기 보다는 이해와 포용을 한다. 그리고 종교행위 자체가 집단적으로 이루어지다보니 한국인 특유의..

취미생활/끄적거리기 2014. 8. 25. 21:53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 10계명

나는 종교가 없지만, 천주교에는 개인적으로 호감이 조금 있다. 14일 방한을 앞둔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대 교황 중에서 가장 검소하고 약자의 편이 되어 주는 분으로 알고 있다. 천주교보다는 기독교가 국민의 다수 종교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이지만, 교황의 방한을 여기저기서 반기는 분위기는 비단 그가 교황뿐만이 아니라 직접 인류애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교황의 방한 소식을 보다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조국 아르헨티나의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행복에 이르는 비밀 지침 10가지가 인상적이어서 내 블로그에 남겨본다. 하나하나 모두 내 마음에 와닿는 말들 뿐이다. 1. 다른 사람의 삶을 인정하라. 2. 관대해져라. 3. 겸손하고 느릿한 삶을 살아라. 4. 식사 때 TV를 끄고 대화하라...

취미생활/끄적거리기 2014. 8. 12. 12:58
평범한 일상 속에서 기쁨의 순간을 포착하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 기쁨의 순간을 포착하라. 우리는 어떤 특별한 물건을 찾거나 특별한 시간을 가질 때, 꼭 일상을 벗어나 특별한 어떤 장소로 떠나고자 한다. 일상은 으레 '무료한'것이 되기 쉽상이고, 처음보는 풍경이나 물건은 대개 '특별한'것으로 여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별한 경험이 끝나고 돌아온 일상은 지루하고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듯하다. 하지만 자신의 소소한 일상에서 조차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 행복을 위해 먼 곳으로 떠난다한들 만족할 수 있을까? 일상에서 행복을 찾지 못하고 낯선 것을 찾는 행위가 자주 반복된다면, 그 행위 역시 무료한 '일상'으로 둔갑하게 될지도 모른다. 우리가 일상을 지루하게 여기는 까닭은,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습관적으로 보고, 생각하고 느끼는 데에 있을 것이다. ..

취미생활/끄적거리기 2014. 7. 21. 14:40
나 자신을 사랑하기

나의 가치는 다른 사람에 의해 검증될 수 없다. 내가 소중한 이유는 내가 그렇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나의 가치를 구하려 든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가치가 될 뿐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 잘하게 되면 어느 새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줄 알게된다. 사랑하는 일, 그리고 사랑을 주고받는 모든 일은 사랑을 듬뿍 받는 자아와 함께 출발한다. -'행복한 이기주의자' 中-

취미생활/끄적거리기 2014. 7. 13. 20:06
죽령옛길을 걸으며

Copyright ⓒ by 엘리스 블루 All Rights Reserved. 새 소리가 들리는 죽령옛길.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다, 완만한 길이 이어진다. 문득 머리 위를 올려다보니 끝이 보이지 않는 울창한 삼나무가 뻗어있다. 이마에는 가벼운 땀이 맺혀있지만, 마음은 상쾌하다. 20대 초반 철 없었을 적. 그 때는 나 자신이 인생에 대한 모든 일을 계획하고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지내 본 인생은 결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인생은 마치 앞으로 어떤 길이 이어질지 모르는 산길을 걷는 것과도 같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인생사인데, 그것을 세상 물정도 모르는 20대 초반에 인생을 계획하고 통제한다는 생각을 했었다니.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피식 웃음이 난다. 인생이란 길..

취미생활/끄적거리기 2014. 7. 2. 13:54
해질녘, 선비촌 돌담길을 걸으며

Copyright ⓒ by 엘리스 블루 All Rights Reserved. 해질녘의 선비촌 돌담길은 고요한 가운데 이름모를 새들만이 간간히 지저귄다. 6월의 끝자락.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분주히 피어난 장미 꽃송이들이 흙담길을 따라 애처롭게 고개를 떨구고 있다. 고개를 떨구다 힘에 못이겨 떨어진 꽃송이들은 그 아래에 어지러이 흩어져 있다. 이제 어지러울 정도로 푸르른 녹색의 계절, 여름이 다가온다. 장미꽃의 낙화는 마치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것과도 같다. 흙담길을 따라 걷는데 문득 한 줄기 산바람이 얼굴을 스쳐지나간다. 향기로운 풀냄새가 정신을 맑게하고, 발밑에서 사각사각 밟히는 흙길 소리가 정겹다.

취미생활/끄적거리기 2014. 6. 24. 22:41
초여름, 부석사 뜰

Copyright ⓒ by 엘리스 블루 All Rights Reserved. 초여름 부석사 뜰 안에는 옅은 쪽빛 수국이 피어난다. 힘겹게 올라온 수고를 위로라도 하는 듯, 수국은 방문객들에게 소리없이 미소짓는다. 그 미소를 바라보는데 문득 이마에 흐른 땀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취미생활/끄적거리기 2014. 6. 20. 22:37
여행은 계획단계가 있기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

여행은 계획단계가 있기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 여행의 설렘. 그것은 계획에서 부터 시작된다.그리고 계획단계의 설렘이 전체 여정의 설렘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여행의 순간도 즐겁지만,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상상으로 계획을 세우는 그 시간들이더욱 즐겁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것 같다. 막상 여행을 가보면, 상상했던 만큼 마냥 재미있거나 흥미롭지 않을 수 있다.하지만 우리는 막상 힘든여행이었다 할 지라도, 그 여행이 끝나고 나면행복하고 좋았던 순간으로 반추하기 마련이다.그 이유에는 설렘으로 반복했던 '떠나기 전'이라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대학생이었던 시절, 나는 유독 서점의 여행서적 코너를 좋아했다.학교 수업을 마치고 여행서적 코너에 어떤 새로운 책이 나왔는지 보기 위해일주일에 한번은 ..

취미생활/끄적거리기 2014. 5. 15. 16:07
당신의 내면, 잘 가꾸고 있나요?

당신의 내면, 잘 가꾸고 있나요? 아름다운 외모를 꾸미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당신,내면을 가꾸는 데에는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요?외모는 꾸미면 즉각적인 효과가 있고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기에당장은 짜릿할지도 모릅니다.하지만 당신이 소홀히 한 내면은당신이 무심코 내뱉은 말과 행동에서 그대로 드러난다는 사실,알고 있나요? 아름다운 외모에서 내뱉는 예의없고 험상궂은 말투 그리고 거친 욕설,그리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행동,공공장소에서 용감해지는 무례한 행동들은당신의 예쁜 외모와 달리 추한 당신의 내면을 나타낸답니다.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내색만 안할 뿐이지 모두 다 느끼고 있습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인형같은 외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평소의 마음가짐과 조심하려는 행동에서 나오는 것은 아닐까요?그..

취미생활/끄적거리기 2014. 5. 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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