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관련/책] 사라진 도시 서라벌(경주 속 신라 이야기) -김성용 지음- 사라진 도시 서라벌 저자 김성용 지음 출판사 눌와 | 2011-11-20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과거의 서라벌 + 오늘의 경주 = 경주의 미래 오늘의 경주에 과... 글쓴이 평점 경주를 다녀온 후, 경주에 대해 부쩍 관심과 궁금증이 생겼다. 그 과정에서 이제까지 우리나라에 존재하고 있던, 값진 천년고도에 대해 무관심했던 태도도 조금 반성하게 되었다. 사실 우리는 다른나라의 유명한 역사도시에는 열광하면서, 유독 우리것에는 무관심을 넘어 무의식 속에서 하대를 하고 있다. 반성해야 할 일이다. 해마다 해외여행 관광객은 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지인 경주의 방문객 수는 소폭 감소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나는 ..
경주는 수학여행의 단골 장소이다. 여행의 '여'자도 모르고, 그저 이끌리는 대로 살던 어린시절 뭣도 모르고 방문했던 경주에 대해 남아있던 인상은 별로 없었다. 단지 기억에 남는 추억이라곤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으로 갔던 춥고 낯설었던 늦가을 그곳에서 친구와 둘이 길을 잃고 길을 벗어나 담임선생님께 꾸중을 들었다는 것 정도. 나의 역사에 대한 관심은 친구와 함께 떠났던 첫 여행에서 비롯된 것 같다. 2004년 대학생이 되었던 그해, 친구와 단 둘이 떠났던 첫 여행지는 일본 동경이었다. 그 때에는 일본문화가 한창 유행하던 시기라, 내 또래 아이들은 모두들 일본에 가보고 싶어했더랬다. 무슨 경험이든 첫 경험이 강렬하게 다가오는 탓일까? 호기심을 가득 안고 처음 발을 디뎠던 여행지인 탓도 있었겠지만, 유독 그..
[경주여행/게스트하우스] 겨울에 다시 또 찾은 경주 달모루 게스트하우스 올해 2월에 다시 또 경주 달모루 게스트하우스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15년지기 친구와 함께 말이죠~ 올 4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장 친한 친구와의 여행지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올렸던 곳이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몇개월만의 방문이었지만 정답고 마음가는 곳인 경주 달모루 게스트하우스! 왕가네 식구들 끝나고 하는 KBS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아시지요? 이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촬영지가 이 달모루 게스트하우스가 자리하고 있는 황남동이더라구요~ 드라마 보면서 계속 '어! 나 저기 지나갔었는데~ 어! 나 저기 어딘지 아는데' 이랬답니다 :) 황남동에 위치한 달모루를 가게 되면서 옛 느낌이 물씬 풍기는 거리가 어딘지 ..
[경주여행/가볼만한 카페] 경주국립박물관 안에 위치한 카페 다연 (경주에 폭설 내리던 날) 2월에 다녀온 경주 여행은 첫째 날을 제외하곤, 계속 눈과 함께 했습니다. 아직도 눈이 많이 녹지 않고, 조금씩 내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원래 눈이 잘 내리지 않는 지역이라, 안심하고 갔었는데.. 행운인지 불행인지 올 겨울에 못봤던 눈을 실컷 구경하고 왔습니다. 경주국립박물관은 작년 가을에도 방문했던 곳인데요, 당시 본관이 공사중이었는데, 이번에 가니 본관 공사가 완료되어 개방되고 있었습니다. 상당히 볼 것이 많더라구요. 더불어~ 눈이 많이 내려서 찾아갔던 경주 국립박물관 한켠의 카페 '다연' 경주 국립박물관의 설경과 함께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몸을 녹이며 갈 수 있었던 고마운 곳이었습니다. 의외로 경주 ..
[경주여행/가볼만한 카페] 봉황대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로스터리카페 "카페 루왁" 얼마 전에 친구와 함께 짧은 경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주에 내려간 다음 날 부터 눈이 아주 많이 내려서 제대로 돌아다닐 수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이렇게 눈이 많이 온 것은 경주에 십여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네요. 제설작업도 제대로 되지 않아서 차나 사람이나 다니기가 매우 힘들어 보였습니다. 서울이야 제설차량도 잘 되어있지만, 경주는 포크레인으로 제설작업을 하더라구요.. 아마도 눈이 잘 오지 않는 지역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이렇게 경주에서 폭설을 경험하는 것도 나름 행운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눈이 쌓이고도 계속해서 눈이 내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돌아다니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주의 설경..
[국내여행/경주여행] 경주 국립박물관 역사의 도시 경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박물관 관람 좋아하세요? 경주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그 만큼 출토된 유물의 수도 많다고 합니다. 그 귀한 유물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경주 국립박물관인데요, 입장료 무료에 최고의 유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가을의 경주에서 만나본 경주 국립박물관의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 시간을 두고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은 경주 국립박물관이었습니다. 내부의 유물뿐만 아니라, 박물관 뒤뜰에도 많은 석물들이 늘어서 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무르익은 가을 오후의 박물관의 모습 ^-^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기죠? 박물관 정원의 곳곳에도 석물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탑신의 일부였던 석물 파편들 그 옛..
[경주여행/게스트하우스] 나 혼자만 알고 싶은 경주 달모루 게스트하우스 홀로 하는 경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숙소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것이 조용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가였어요. 아무래도 혼자하는 여행이니 아무래도 왁자지껄한 것보다 조용함을 찾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여행은 단순히 이곳저곳을 찍는 목표달성이 아니잖아요? 여유롭게 다니며 생각도 하고 여유로움을 찾는 것이 여행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이번에 방문했던 경주 달모루 게스트하우스는 탁월한 선택이었죠.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러 보신 적 있나요? 전 예전에 2007년 중국에서 어학연수를 할 당시 뜨거웠던 여름 방문했던 서안(중국명 시안, 옛 당나라의 수도 장안) 여행에서 처음 게스트하우스라는 문화를 접하게 되..
홀로 하는 여행을 꿈꿨다.매번 갔던 여행은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행이었다.하지만 언제인가부터 홀로 하는 여행을 동경해 왔다.간단해 보이나, 나에겐 작지만 굳센 결심이 필요한 여행이었다.나는 도전을 좋아하지만 동시에 소심하기도 하다.어렸을 때에는 철없이 모르는 사람에게 곧잘 인사도 잘 건네던 낯가리지 않는 어린이였지만,언제인가부터 철이 들면서 낯선 이와 마주치면 곧잘 머뭇거리며 홀로 다니는 것을 겁내하기도 하였다.하지만 동시에 홀로 세상을 누비는 꿈도 꿨었다. 여행에 대한 동경.그건 어쩌면 나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고등학교 1학년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과목이 있었다.그 과목은 '한국지리' 매우 흥미로웠다. 그 흥미는 수능 선택과목을 '세계지리'로 이끌었다.세계지리를 배우며 나는 작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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