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일제강점기의 아픈 흔적, 알뜨르 비행장 안녕하세요! 엘리스 블루입니다. 여름도 어느덧 한가운데에 와 있네요. 더위도 한창 절정이고요. 요즘은 한창 휴가철이라 휴가를 위해 전국방방곡곡을 찾으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휴가지로 어디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여름 휴가지로 사랑받는 곳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닷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해변을 많이 볼 수 있는 제주도는 여름철 국민관광지라 해도 손색이 없겠지요.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보여주는 장소도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을 준비하기 위해, 아름답던 제주도를 짓밟고 많은 제주민들을 동원해 조성한 시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관심..
[제주도여행] 오름여행 입문자에게 추천, 용눈이 오름 이제껏 살아오면서 제주도 여행을 몇 번이나 다녀오셨나요? 저는 자주는 아니지만 주변 지인들에 비해서는 많이 다닌 편인데, 이상하게도 오름에는 가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아니 관심이 없었다고 해야 옳을까요? 올해 초 한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리뷰를 적은 '그 섬에 내가 있었네'라는 책입니다. 제주도를 사랑한 한 사진가의 자전적 에세이인데, 직접 담은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이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을 주었지요. 그 책의 저자는 제주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갤러리 두모악'을 만든 김영갑 선생님입니다. 한라산과 중산간 지역의 아름다움, 삽시간의 황홀을 사진에 담아 우리에게 잊혀진 예전 제주의 모습을 사진으로 많이 남기셨죠...
[제주도여행] 아름다운 숲속에서 힐링하기, 절물자연휴양림 제주도 여행에서 꼭 해야할 일 중 하나는 무엇일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꼭 꼽으라면 전 맑은 제주의 공기를 온몸가득 채우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아름다운 자연만큼이나 깨끗하고 맑은 공기는 제주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이죠.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실컷 감상하셨다면, 하루쯤은 시간을 내어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을 가보는 건 어떨까요? 작년 가을 친구와 함께 제주도를 찾았을 때 '서귀포자연휴양림'에 방문했었죠. 늦가을에 그 곳을 찾는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깊어가는 가을풍경을 제법 호젓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어서 상당히 기억에 남았었답니다. 이번 여름 제주도를 찾았을 때에도 그 때 그 기분을 느끼고 싶어..
[제주도여행] 말이 있는 제주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제주마방목지 제주도 하면 어떤 풍경이 떠오르시나요? 아름다운 바닷가도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초원과 완만한 오름들이 솟아 있는 중산간 지역의 모습도 제주도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제주도를 여행하다 보면 간혹 중간 중간 말을 방목해 둔 모습을 아마 보셨을 거에요. 하지만 대부분 관광객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 많아 가까이서 말을 볼 기회는 없는게 사실이죠. 말이 있는 풍경을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제주마방목지를 찾아보세요. 주차장도 갖춰있고 말을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 등도 갖춰져 있어 말이 있는 풍경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는 둘째날 일정 시작 후 '절물자연휴양림'에 가는 길에 잠시 들렀는데 의외..
[제주도여행] 하귀애월해안도로 드라이브 중 가볼만한 고내포구 구엄포구와 돌염전에 이어, 하귀애월해안도로 드라이브 중 가볼만한 포구 또 한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고내포구'란 곳인데요 작은 포구이지만 물 색깔이 아주 예쁜 곳이었어요. 포구 앞에는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드라이브 중 잠시 주차를 하기에도 편리하답니다. 바다를 둘러보고 인근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지만, 고내포구를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카페, 식당, 게스트하우스 등이 모여 있는 것 같았답니다. 다음 제주 여행 때는 이 고내포구에서 하루 쯤 머물며 여유를 즐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고내포구 고내포구에 정박된 작은 배가 정겹네요. 바란하늘과 맑은 바닷물이 여행을 더욱 ..
[제주도여행] 하귀애월해안도로 드라이브 중 가볼만 한 구엄포구&돌염전 렌트카 제주도 여행의 백미는 바로 해안도로 드라이브 아닐까요? 멋진 풍경을 차안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드라이브 중에 잠시 차를 세워놓고 아름다운 풍경을 더 가까이서 즐겨보는 방법도 좋겠지요. 제주도의 대표적인 해안도로로, 서쪽의 '하귀애월해안도로'라는 곳이 있습니다. 서쪽방향으로 달리면 오른편으로 바다가 넘실대는 모습을 보며 달릴 수 있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시간 상 서쪽해안은 곽지과물해수욕장까지 갈 수 있었는데요, 그 중간에 들른 포구가 두 곳 있었는데, 그 중에 첫번째인 구엄포구를 먼저 소개해봅니다. 제주도에 도착 후 식사를 한 뒤 차를 달려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이기도 해요. 서쪽으로 달려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시작하다가, 차를 ..
[제주도여행]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한담해안산책로 제주도에는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이 많아 '제주 올레길' 걷기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죠. 제주도 여행에서는 렌트카 여행이 편하긴 하지만, 편한 차에만 의지하다보면, 다소 불편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걷기여행'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렌트카 여행 중에도 걷기여행을 하고 싶다면! '한담해안산책로'를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끼고 굽이굽이 걷는 길이 즐거운 산책길이랍니다. 특히 맑은 날 일몰 무렵에 간다면 환상적인 석양 바다도 감상할 수 있어요! 저는 산책로 중간 쯤인 애월 커핀그루나루 앞 주차장에 차를 대고 산책로 중간부터 걷기 시작했답니다. 애월항 방향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맨도롱또똣' 촬영지로 유명한 카페 '봄날..
[제주도여행] 시원한 용천수가 솟아나는 곽지과물해변 얼마 전 다녀온 제주도 이야기입니다. 7월 초라 제주도 날씨가 그리 무덥지는 않았지만, 해변에는 벌써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꽤 있더군요. 마음은 그들과 함께 바다에 풍덩 뛰어들고 있었으나, 그냥 발만 담그는 걸로 만족했네요. 제주도에 다녀온지 며칠 지나지 않아, 전국에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제주도 해수욕장의 시원한 물이 필요할 때인데 말이죠. 제주도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참 많습니다. 제주여행에서 꼭 빠질 수 없는 것이 해안도로 드라이브와 해변 방문이죠. 이번 제주 여행의 첫 날에는 '곽지과물해변'이라는 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발음을 잘못 하면 '괴물'이 될 수 있는 '과물'은 해변 근처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를 의미하는 단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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