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빵기능사 필기에 합격했다 ^^ 사실 11월 초에 한번 보고 어제 2차로 다시 본 거였는데~ 오늘 확인해 보니 합격! 아무리 쉽다고 한들 공부안하면 안되는 것 같다. 어제 시험봤는데 오늘 11시에 바로 결과 조회! 상설이라 그런지 정말 빨리 결과가 나온다. [소소한 제빵기능사 필기 공부 방법] 1. 운전면허 시험처럼 대충 쓱~ 보고 가면 합격가능?! : 내 생각엔 아닌듯. 왜냐하면 11월 초에 봤을때 내가 딱 그렇게 갔었는데 컷트라인 60점과 불과 2점 차이로 떨어지긴 했지만 문제를 풀면서 너무 생소하고 거의 찍다시피해서 확신이 없었다. 그리고 예전보다 필기가 어려워 졌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니. 최소 1~2주의 공부기간을 두고 가는 것이 좋을 듯. 공부를 하고 간 어제 시험은 첫번째와 달리 합격..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늘 열어둔 창문 사이로 빗줄기와 함께 차가운 바람이 집안으로 들어온다. 무성했던 여름의 신록이 저물어가는 가을 이 맘때 즈음이면 사람들은 누구나 외로움과 고독함에 대하여 한 번 정도 떠올리게 마련이다. 성격으로 보면 나는 그렇게 활달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소심한 편도 아니다. 하지만 여럿이 어울려 다니는 것보다는 마음 맞는 몇몇 사람들과 깊이 교류하는 걸 좋아한다. 활달한 사람이 보자면 다소 외로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비교적 내 자신의 교류방식에 만족하는 편이다. 아니, 오히려 이 편이 마음이 더 편하다. 어느 책에서 보았다. 사람이 아무리 많은 인맥을 자랑한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최대 150명이 한계라고 한다. 하지만 그 중에서 자신을 진정으로 알아주고, 이해해주..
제 1주( (2012.10.10-2012.10.12) ) 교육주제 Orientation, 제빵학의 기초이론, 비상식빵 / 우유식빵 세부내용 -오리엔테이션 비상식빵-기기설명및 기계작동법, 제빵법의 이해및 성형방법 실습 우유식빵-스트레이트법 반죽법에 대한 이해와 발효실관리, 빵성형법실습 준비물/과제 재료비, 필기도구, 행주, 면장갑 2켤레 제 2주( (2012.10.17-2012.10.19) ) 교육주제 건포도식빵 / 단과자빵 세부내용 건포도식빵:건포도전처리법, 믹싱시 건포도 투입시점및 믹싱방법 실습 단과자빵:둥글리기한 반죽으로 세가지 모양으로 성형하는 방법 실습 준비물/과제 행주, 스크랩퍼, 면장갑 제 3주( (2012.10.24-2012.10.26) ) 교육주제 버터톱식빵 / 버터롤 세부내용 버터톱식빵:..
10월 2주차 부터 약 3개월간 시작되는 제빵기능사 클래스에 등록했다. 작년에는 회사를 다니면서 주말반으로 일반 학원을 다녔었는데, 생각보다 재미는 있었지만 자격증을 딸 여건은 되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설학원은 수강료가 비싸다는 것이 맹점! 그래서 찾아 낸 것이 '여성발전센터' 이 곳에서 수강할 수 있는 강좌는 1개월당 강의료가 3만원 꼴로 매우 저렴했다. (재료비 별도) 반신반의 하면서 등록해서 지난 수요일에 첫시간을 참여하게 되었는데, 강의시설, 강사님도 상당히 괜찮았다!! 단 흠이 있다면 강좌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평균 연령대가 쪼금! 높은 정도?! (대부분 연령대가 있으신분들.. 20대인 나는 매우 젊은 편임..) 그래도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러티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만족. ..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남과 자신을 비교한다. 학창시절에는 성적으로, 직장인이 된 후에는 연봉으로.. 수치화된 잣대와 기준으로 끊임없이 남과 저울질을 한다. 하지만 그 기준이라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 했다고 돈을 잘 벌까? 돈을 잘 번다고 해서 행복할까? 주변의 친구들과 내가 걸어온 길을 생각해 보아도 이런 수치적인 잣대와 행복과의 상관관계는 현저히 낮아보인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꾸 이렇게 남과 비교하는 습관을 가지게 된 것은 왜일까? 학창시절에는 오로지 좋은 성적에만 목매고, 사회인이 되어서는 오로지 높은 연봉과 출세에만 목맨다. 이 모든것이 자본주의사회라는 보이지 않는 굴레에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이 자본주의의 이데올로기에 얽매여 제대로 사고하는 능력조차 잃어버..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 여기서 꿈이란 나의 직업을 말한다. 사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어하는 것을 찾지 못했다. 아니, 찾으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저 남들이 가는 길, 남들이 가는 보폭만큼 쫓아가기에만 바빴던 것 같다. 이게 비단 나만의 문제일까? 아마도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년들의 고민이 되버린 것 같다. 삶을 몇가지로만 단순화하고, 단순화된 삶을 마치 모두 다 따르지 않으면 비정상적인 인간이 되어버린다는 식의 사회적 인식에도 문제가 있음이 분명하다. 사람이 제각각이듯, 그 사람들의 삶 또한 제각각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사람들의 다채로운 삶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기 꿈을 좇아 소신껏 살아가는 사람들을 '비정상..
회사를 다닐 때의 난, 어딘가 불안정하고 항상 불만에 가득 차 있었다. 사소한 것 하나에도 쉽게 화를 내고 예민하게 반응했다. 왜 그랬을까? 나도 처음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을 때에는, 항상 긍정적인 태도로 지내왔었는데.. 씁쓸한 웃음이 지어진다. 그 원인 중 가장 컸던 것은, 어떤 일이 발생될 때마다 정해놓은 원칙과 과정은 무시된 채 결과만을 중요시 여기는 회사의 정책과 상사의 태도로 인한 업무혼란이었던 것 같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라는 식의.. 경영 마인드 서로 다른 부서들간의 목표 상충으로 인한 부서이기주의 극대화 매해마다 반복되는 형식적 목표 설정.. 파이는 늘어나지 않는데 목표는 무조건 상향조정 겉과 속이 다른 관련부서 사람들 시대착오적인 마인드를 가진 중간 관리자들 이런식으로 달려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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