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요리] 관절에 좋은 우계묵! 요리초보 도전하다. 얼마 전 남편이 TV를 보고 관절과 골다공증에 좋은 우계묵을 보고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자고 했습니다. 지난 주말 경동시장에 가서 우슬과 닭발을 사오고 바로 만들어보았네요. 우슬이라는 재료도 처음보고, 생닭발을 만지는 것도 처음이라 벌벌 떨었지만, 막상 만들고 나니 생각보다는 쉽더군요. 재료를 손질하는 것과 오랜시간 끓이면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가장 힘든 듯 합니다. [우계묵 재료] -. 우슬 250g -. 닭발 500g -. 청주 -. 생강 1~2톨 -. 물 5리터 제가 만들었던 비율은 우슬 500g, 닭발 1kg 였는데 큰 솥이 없는 저희 집엔 무리라 작은 용량으로 재료를 적었네요. 닭발 비율을 더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해서 아예 2:1로 했답니다...
[제과] 계피향이 솔솔~ 홈메이드 사과파이 오랜만에 베이킹을 해 보았습니다.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냉장고에 먹고 남은 푸석푸석한 사과가 3개 있어서 사과파이를 만들기로 결정! 사과파이에 들어가는 사과는 싱싱한 것보다는 퍼석한 것으로 만들어야 오히려 부드럽더라구요. 많이 달지 않게 만든 이 홈메이드 사과파이는 따뜻한 차 한잔과 곁들여 먹기 좋은 맛있는 간식입니다. 향긋한 계피향과 달콤한 사과향이 솔솔 나는 부드러운 사과파이! 오래된 사과가 처치곤란이라면 사과파이를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재료] 3호 타르트틀 기준 1. 껍질재료 -. 박력분: 200g -. 설탕: 6g -. 소금: 3g -. 차가운 버터: 110g (만들기 직전까지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 탈지분유: 4g -. 차가운 물: 7..
[한식조리기능사] 4주차 한식반 작품 정리! 5주간의 한식반이 길다고 느껴졌는데..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지금 이 포스팅을 쓰고 있는 나는 벌써 5주차 수업을 받고 있다. 월요일! 두부조림과 섭산적!두부조림은 비교적 쉬운 메뉴라 다들 잘했고, 섭산적은 망친사람도 많았는데 나는 다행히 잘 나왔다.섭산적의 관건은 고기를 곱게 다지고, 불에서 타지않게 잘 익히는 것 같다.석쇠를 거꾸로 놓았지만 그래도 작품은 잘 나왔다. 화요일! 칼국수와 보쌈김치.칼국수 면을 너무 굵게 썰어서 에러였다.보쌈김치는 겉에 배추를 좀 더 땡땡하게 말았어야 하는건데.. 그래도 괜찮은 편! 수요일! 오이소박이와 갈비찜!제출을 빨리했던 작품 ㅎㅎ갈비찜은 칭찬! 오이소박이는 오이 소를 너무 적게 넣어서 지적받음 ㅜㅜ오이 소를 3등분..
[한식조리기능사] 3주차 한식반 작품 정리! 정신없이 한식조리기능사 반도 막판을 향해 달려간다.아직 손이 많이 느리지만, 그래도 학원은 연습을 하는 공간이기에.. 완성를 최대한 높혀서 하는데 의의를 ㅜㅜ그래도 몇번 시간 전에 낸 적은 있어서 위안을 삼는 중 ㅜㅜ생각이 많으면 늦는 것 같다. 매번 느끼지만. 월요일! 미나리 강회와 무숙장아찌.미나리 감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크기를 잘못 맞춰서 들쑥날쑥 ㅜㅜ 무숙장아찌는 그럭저럭 ^^ 화요일! 국수장국과 오징어볶음.국수장국의 면도 생각보다 잘 말렸다. 오징어 볶음!칼집도 잘 들어갔는데. 시간이 오버됨 -- 수요일! 생선구이와 오이숙장아찌.생선구이는 잘 되었음. 오이숙장아찌! 너무 굵게 썰었다. ㅜㅜ얼굴면이 위로 향하게 담아내야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대충 막 담음..
[한식조리기능사] 2주차 한식반 작품 정리! 11/25~11/29 일주일동안 만들었던 작품 정리 ^^월요일에는 빠질 수도 있었지만,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학원으로 고고!피곤했지만 보람은 있었다.이번 주에도 정말 난생 처음만들어보는 음식을 많이 만들어보았다. # 1. 월요일에 만든 호박선! 아키타에 다녀와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학원으로 직행!호박선이라는 음식을 처음 만들어봤는데 상당히 까다로웠지만 맛은 좋았다 ^^호박자르는 걸 정신놓고 해서 두개 크기가 안 맞고. 고명을 반대로 올림 --;속은 잘 넣었구만.. # 2. 화요일에 만든 매작과와 너비아니구이나는 대부분 칭찬은 잘 못받지만 매작과는 칭찬을 듬뿍 받음!!제빵을 따서 그런가.. 밀가루 만지는 건 내가 좀 능숙하게 되는 것 같다 ^^너비아니는 6장이 나..
[채식요리] 바나나초콩 쉐이크 앞서 소개했던 초콩(식초콩)으로 하나씩 요리를 해 볼까합니다. 사실 물과 함께 섭취해도 좋지만, 특유의 강한 식초향과 신맛 때문에 아마도 먹기가 고역일거에요. 간단한 방법으로 지방분해에 좋은 초콩을 섭취하는 방법을 고민중이랍니다. 그 중에서 가장 간단한, 과일과 함께 갈아먹기에 도전해 봤어요. 바나나는 같이 갈아먹기 무난한 재료인데요, 바나나의 향긋한 향이 초콩의 냄새를 약화시키고, 맛 또한 부드럽게 해 주기 때문에, 초콩을 먹기에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바나나 자체에도 단맛이 있지만, 여기에 매실청 한 숟가락정도를 추가해서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답니다. 재료 -. 초콩 10알~20알 (기호껏!) -. 저지방 우유 (대략 250~350 미리 정도 들어가는 듯 하네요. ..
[채식요리] 카레 버섯볶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가장 친근한 식재료인 버섯! 이번에는 느타리버섯을 이용한 카레 버섯볶음을 소개해요. 버섯을 매번 같은 방식(간장 또는 굴소스에 볶기)으로 먹다보니 질려서 다른 방법으로 조리해 보았어요. 마침 카레가루가 남아있어서 이용해서 해보게 되었답니다. 카레 특유의 향 때문에 간을 세게 하지 않아도 풍미가 있어서 소금을 찾지 않게 하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 재료 -. 느타리버섯 1팩 -. 다진마늘 조금 -. 소금 조금 (버섯을 데칠 때 쓰는 소금) -. 카레가루 1수저 (밥숟가락) -. 뜨거운물 4수저 (밥숟가락) -. 식용유 조금 만들기 1. 버섯은 먹기 좋게 찢어 주세요. 2. 버섯..
[한그릇 식사] 추억의 계란비빔밥 반찬도 없고 입맛도 없을 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해요. 어렸을 적 밥먹기 싫다고 투정부릴 때 엄마가 자주 해 주셨던 계란비빔밥!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해먹어 보았는데, 맛있네요 :-) 입맛도 없고 밑반찬도 똑 떨어지고, 냉장고에 있는거라곤 계란 뿐일 때~ 추억의 계란비빔밥을 뚝딱 만들어보세요 ^-^ 재료 -. 밥 한 공기 : 밥은 너무 많이 담지 마세요~ 많이 드실경우엔 계란은 2개로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계란 1개 -. 참기름 조금 -. 간장 조금 (간장과 참기름 대신 케찹을 넣어 비벼먹어도 맛나답니다!!) 만들기 1. 따뜻한 밥을 밥공기에 담아 놓으세요. 2. 계란은 반숙 후라이를 해주세요. 3. 1번의 밥위에 2의 계란을 올리고 참기름과 간..
[채식요리] 미소소스를 올린 두부구이 두부는 언제먹어도 질리지 않는 식재료인 것 같아요.콩으로 만든 두부는 단백질도 풍부하고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두부는 여러가지 조리방법이 있는데요,간단하면서도 맛있게,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미소소스를 올린 두부구이를 한 번 해보았어요. 재료 -. 두부 반모 (180g)-. 미소 2/3 수저 (밥숟가락)-. 설탕 1/3 수저 (밥숟가락)-. 깨 조금-. 식용유 약간 만들기 1.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빼주세요.2. 두부의 물기를 빼는 동안 작은 그릇에 미소와 설탕을 넣고 섞어주세요.3. 후라이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른다음 두부를 넣어 양면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식용유는 많이 넣지 않습니다.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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