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소원을 들어주는 몬세라트 검은 마리아상 어제에 이어 올리는 몬세라트 여행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와서 추려내느라 시간이 좀 걸리네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바르셀로나에서 기차를 타고 중간에 케이블카를 환승하여 몬세라트 수도원이 있는 산 중턱까지 오는 과정을 정리했어요. 도착해서 멋진 풍경에 감탄하다가~ 제일 먼저 검은 마리아상을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간절한 소원을 들어준다는 유명한 검은 마리아상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먼저 관람하기로 했어요. 역시나 예상대로 줄을 꽤 많이 섰더라구요. 그래도 건물 바깥까지 줄이 늘어선 것은 아니라서 기다릴 만은 했어요. 한 30분 정도 기다려서 검은 마리아상을 볼 수 있었답니다. 꼭 빌어보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검은 마리아상에 빌어보세요. 저도..
바르셀로나 여행 츄러스 사먹으며 걷기 여행 Xurreria Sagrada Família, 모누멘탈 투우장 계속해서 정리해보는 바르셀로나 여행기입니다 :) 지난 12월~1월에 걸쳐 다녀온 여행인데 벌써 먼~ 과거처럼 느껴지네요. 더 잊혀지기 전에 부지런히 정리해 기록으로 남겨보아야 겠습니다. 몬주익 언덕에 다녀온 이튿날,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장소인 엔칸츠 벼룩시장 오픈일인 것을 확인하고 숙소에서 그 쪽까지 걸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걷기 여행하기 최적인 것 같아요. 건물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길도 찾기 쉽구요. 체력만 된다면! 걸어서 여행하기 참 좋아요. 숙소 근처에 있었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가우디의 대표 건축물로 유명한 곳이죠.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이에요. 우뚝 서 있는 타워 크레인이..
바르셀로나 몬주익 성에서 본 멋진 노을 풍경 오랜만에 정리해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포스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을을 보러 갔던 바르셀로나 몬주익 성을 소개해볼까해요. 아주 멋진 노을 풍경을 봐서 감동이었죠~^^ 바르셀로나 몬주익 성은 몬주익 언덕에 있어요. 몬주익 언덕은 '유대인의 산'이라는 뜻인데 14세기 말 스페인 전역에서 쫓겨난 유대인들이 모여 살았던 곳이라고 해요. 지금은 미술관과 박물관, 공원 등이 있는 바르셀로나의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꼭 가봐야 할 바르셀로나 여행지 중 한 곳이죠! 저는 노을 지는 시간대에 맞춰서 방문했어요. 지하철 2호선 parallel 역에서 푸니쿨라르를 타고 올라가서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지하철 parallel역에 내리면 이정표가 보여요. 'Fun..
갑작스레 떠난 바르셀로나 여행, 카타르항공 탑승 후기 안녕하세요! L.BL입니다. 어느덧 2020년 1월도 중순을 향해 달리고 있네요. 저는 2019년의 마지막 날을 바르셀로나에서 맞이했답니다. 12/26 - 1/7까지 살짝 여유있는 바르셀로나 여행을 즐기고 왔어요. 계획에 없던 갑작스런 여행이라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급하게 속성으로 알아보고 떠났기 때문에, 좀 느긋하게 다니고자 했답니다.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블로그에 슬슬 풀어볼까 합니다. 겨울의 바르셀로나는 살짝 춥더라구요. 같이 갔던 짝꿍은 자기는 반팔입을거라며 호언장담을 했는데~ 전혀!! 은근히 추웠답니다. 발열내의가 아주 유용한 아이템이었어요. 혹시 겨울에 바르셀로나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며^^ 이번 바르셀로나 여행에 이용했던 항공사..
[이탈리아/로마] 아름다운 트레비 분수와 천재화가 라파엘로가 잠든 판테온 신전 2012년 봄에 여행했던 유럽의 기억을 더듬어보고 있습니다 ^^ 바르셀로나-로마-피렌체-파리-바르셀로나 여정으로 다녀왔는데요, 개인적으로 역사 유적이 많이 남아 있던 로마와 피렌체가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여행의 기억이 더욱 사라지기 전에 사진을 정리해서 포스팅으로 남기고 있네요 :) 오늘은 로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곳 트레비 분수와 판테온 신전을 소개합니다. 트레비 분수는 등지고 서서 동전을 던져 넣으면 다시 로마로 오게 된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죠 ^^ 또한 오드리 햅번이 출연했던 영화 '로마의 휴일'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판테온 신전은 트레비 분수와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판테온 신전은 이탈리..
[유럽여행] 러시아국적 항공사 아에로플로트 탑승기 작년(2012) 4월에 유럽여행을 가기 전, 가장 저렴하고 환승대기 시간도 짧은 러시아국적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를 예약했습니다. 예약한 후에 이 항공사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려나.. 궁금해 하던 차에!!여기저기 검색을 해 보니.. "짐이 안 왔어요. 기내내부가 너무 낡았어요. 서비스가 별로다... 등" 의 악평들이 많이 올라와 있더군요. 그래도 "설마 뭔일 나겠어.." 이러면서 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물론! 아주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고 탄다면 실망하겠지만.저렴한 가격에 별로 기대를 하고 타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만족스러울거에요. 그리고 러시아가 전 세계에서 항공 기술이 가장 먼저 발달되고, 지금도 미국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나라잖아요.비행 안전에 대..
[이탈리아/로마] 조용하게 사색하며 관람하기 좋은 로마국립박물관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곳은 로마국립박물관입니다. 전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유물을 많이 볼 수 있는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대개 여행가서 유명한 포인트에서 사진만 찍고 정신없이 둘러보기 마련인데, 박물관을 조용히 차분하게 관람하면, 흥미롭고, 내가 여행을 하고 있구나! 하는 현장감도 느껴지고 여행의 의미도 더욱 깊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위치 : 위치는 바로 로마의 중심인 테르미니 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국립박물관이 2곳인데, 한 곳은 궁전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원래는 이곳이 더 볼 게 많다고 해서 먼저 갔었는데, 간 날이 장날이라고 문을 일찍닫아 관람을 못하고, 그래서 아쉬운..
[스페인/바르셀로나] 4 GATS(네 마리 고양이) - 예술가들의 살롱 안녕하세요!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레스토랑 4 GATS를 소개해드릴게요. 이 곳은 1897년에 오픈하여, 여러 예술가들의 전시회도 열렸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지금은 바르셀로나를 찾는 여행자들의 성지 같은 곳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함께 구경해보실래요? # 4 GATS (네 마리 고양이) http://www.4gats.com/ 레스토랑의 이름이 네 마리 고양이 입니다. 귀엽지 않나요? 바르셀로나는 까탈루냐 지방에 위치하여 까탈루냐 방언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스페인이긴 하지만 과거 독자적인 왕국이었다는 자부심이 강해서 아직도 독립을 꿈꾸는 지역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혹시 눈치채셨나요? 위에 적힌 단어인 "GATS"도 스페..
[유럽여행] 유럽에 간다면 꼭 먹어야 할 젤라또!! 유럽여행의 행복 중 하나가 맛있는 젤라또를 맛볼 수 있었다는 거에요~ 작년에 방문했던 유럽여행 중 많이 먹어보고 싶었지만, 갔을 때가 초봄이라 날씨가 쌀쌀해서 생각만큼 많이 먹고 오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젤라또는 물론 이탈리아가 제일 맛있긴 했지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먹었던 젤라또도 괜찮은 맛이었답니다 ^^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생각했던 것 만큼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정말 그 진하고 달콤한 맛이 계속 생각나네요 유럽여행 중 먹었던 젤라또만 모아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 바르셀로나 고딕지구의 젤라또집 여기서는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요~ 젤라또 집에 가면 이렇게 젤라또를 쇼케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 형형색색의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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